사회에 나온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사촌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사는 동생인데 얼마전에 저녁을 같이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할 얘기가 있는 눈치더니 한참 후에서야 자신의 경제상황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단박대출 상품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아실만한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매스컴의 홍보 효과로 인해서 조금 더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해당 상품의 경우 아주 빠른 프로세스로 인해서 많은 분들의 이용과 좋은 후기를 가져온 웰컴론의 대표 상품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동생의 경우에는 조금 섣부른 생각인 것이 알아보는 순서가 조금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자금서비스 이용을 고려할때 이런 부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시중은행을 통해서 먼저 필요한 금액 융통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거래 은행이면 더 좋겠죠?
그 이후에 거절 혹은 부결을 받을 경우 정부 상품, 2금융권 등의 순서로 내려오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생의 경우에는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럴 수록 많은 곳을 알아보는 것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현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서 조금 더 실질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 어떤 수준의 금융기관 사용이 가능한가 어떤 스타일의 상품이 자신의 상황에 어떻게 잘 맞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실제 제가 아끼던 후배 녀석 하나의 경우도 그랬고요.
결론적으로 휴대폰 단박대출 상품이 나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정말로 많은 분들이 이용한 상품이니 만큼 장점도 충분히 존재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1순위 상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순서로 확인하거나 다양하게 확인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